10만 달러 피해 택배원 사칭 사기
코네티컷주 스탬퍼드 경찰이 공개한 사건에서 82세 피해자는 이른바 ‘택배원 사기’로 10만 달러가 넘는 손실을 입었습니다. Patch 보도에 따르면 뉴욕의 한 남성이 약 15,000달러의 현금이 든 것으로 여긴 소포를 받으러 갔다가 관련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 수법은 전화 속 거짓말로 끝나지 않고 피해자의 집에 실제 사람이 찾아와 현금이나 귀중품을 가져간다는 점에서 특히 위험합니다.
정부기관을 사칭해 두려움을 만든다
사기범은 경찰, 연방기관, 금융 조사관이나 정부 관계자를 사칭해 전화·문자·이메일로 접근합니다. 피해자의 신원, 은행계좌 또는 Social Security 번호가 범죄에 연루되었거나 위험하다고 주장하며 즉시 협조하지 않으면 체포나 자산 동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겁을 줍니다. 발신자 번호도 실제 기관처럼 조작될 수 있으므로 화면에 표시된 이름만 믿어서는 안 됩니다.
돈을 ‘보호한다’는 명목의 인출
다음 단계에서는 조사에 협조하거나 자산을 보호하려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금, 상품권 또는 다른 귀중품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이후 전문적으로 보이는 택배원이나 조사관이 집에 방문해 물건을 받습니다. 암호나 확인번호, 가짜 서류를 보여 주기도 하지만 이는 신뢰를 만들기 위한 연출입니다. 합법적인 미국 정부기관은 집으로 사람을 보내 현금과 금을 수거하지 않습니다.
방문 전에 독립적으로 확인하기
상대에게 확인하겠다고 말한 뒤 통화를 끝내고, 그가 알려 준 번호가 아닌 기관 공식 홈페이지의 대표번호로 직접 연락하십시오. 가족이나 신뢰할 수 있는 지인에게 상황을 알리고 혼자 결정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은행에서 큰 현금 인출, 금 구매나 비밀 유지를 요구받았다면 직원에게 사기 의심 상황을 설명하십시오. 이미 주소를 알려 줬다면 문을 열지 말고 필요할 경우 911 또는 지역 경찰에 연락해야 합니다.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전화번호, 메시지, 방문 시간, 차량과 사람의 인상착의, 전달한 현금·귀중품의 내용을 기록하십시오. 감시카메라나 초인종 영상이 있다면 원본을 보관하고 즉시 지역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은행에서 인출했다면 금융기관의 사기 담당 부서에도 알리고, 계좌정보나 Social Security 번호를 제공했다면 계좌 보호와 신용 동결을 검토하십시오. 돈을 되찾아 주겠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후속 연락도 또 다른 사기일 수 있습니다.
시니어와 가족이 함께 준비할 것
가족끼리 정부기관이 현금 수거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공유하고, 큰 인출이나 낯선 방문이 생기면 반드시 서로 확인하는 절차를 정해 두십시오.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에게는 통역을 제공한다는 낯선 사람보다 가족, 은행의 공식 통역 서비스와 지역 한인기관을 통해 확인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원문 및 출처: Patch, “Victim Lost Over $100K In Courier Scam, Man Arrested: Stamford Police” (2026년 9월 9일). 이 글은 미주 한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보도된 사건과 경찰의 경고를 바탕으로 대응 방법을 새롭게 구성한 한국어 요약·해설입니다.
(주의사항)
- 경찰·정부기관을 사칭해도 현금, 금, 상품권이나 귀중품을 집에서 수거한다는 요구에는 응하지 마십시오.
- 낯선 방문자가 오고 있다면 문을 열지 말고 가족과 지역 경찰에 즉시 알리십시오.
- 시니어 가족의 큰 현금 인출이나 금 구매 계획을 알게 되면 사기 여부를 먼저 함께 확인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