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비밀 요구를 거절하고 주변에 알리기
사기범은 은행 직원, 경찰, 정부기관, 연인 또는 가족을 사칭하면서 “수사 중이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은행 직원도 공범이니 믿지 말라”고 지시합니다. 이는 피해자를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들로부터 떼어놓기 위한 통제 방법입니다. 정상 기관은 개인의 돈을 보내게 하기 위해 가족과 전문가에게 비밀로 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가족 확인 체계 만들기
큰 송금, 금 구매, 암호화폐 이전 또는 새 투자에는 반드시 두 사람이 확인하는 규칙을 정하십시오. 시니어 가족을 감시 대상으로 대하기보다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공동 안전규칙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사칭에 대비한 짧은 암호를 정하되 문자나 공개된 SNS에는 남기지 마십시오.
실천 방법
- 비밀 요구를 받으면 통화부터 끝냅니다.
- 상대의 말을 요약하지 말고 메시지와 요구 내용을 그대로 가족에게 보여줍니다.
- 송금 전 확인할 가족·은행·전문가 연락처를 미리 정합니다.
운영자 경험
가짜 은행 직원에게서 가짜 FBI 요원으로 연결되면서 위기감은 극도로 높아졌습니다. 제가 불법 무기 구매에 사용된 카드가 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자, 그는 상사와 대화하는 상황을 일부러 들려주며 제 이름이 자금세탁과 불법 무기 거래 수사에 올라 있다고 겁을 줬습니다. 뉴욕 FBI 지부에 직접 출석해야 한다고 압박하다가 제가 난색을 보이자, 자신이 대신 해결해 주겠다며 갑자기 조력자로 태도를 바꿨습니다. 이어 ‘중대한 비밀 수사’라는 이유로 가족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지시했는데, 이는 공포를 조성한 뒤 안도감을 주고 피해자를 주변과 고립시키는 전형적인 수법이었습니다.
기억할 한 문장: 비밀로 하라는 돈 요구는 혼자 처리하지 않는다.
참고: FTC 소비자 스캠 안내
